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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쇼핑몰 거래 중심축으로 30대 부상…상반기 거래액 역대 최대

2026-08-12 1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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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쇼핑몰 카테고리에서 30대 고객의 거래 규모가 크게 늘면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상반기 지그재그 쇼핑몰 카테고리의 30대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2024년 상반기보다 약 40% 증가했다. 전체 쇼핑몰 거래액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32%에서 올해 43%로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 후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5~39세 거래액은 전년보다 36% 늘어난 반면 30~34세는 13% 증가했다. 30대 초·중반의 1인당 결제액은 20대 초반보다 약 48% 높은 것으로 집계돼 거래 규모뿐 아니라 구매력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30대 이용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쇼핑몰은 슬로우앤드였다. 슬로우앤드는 3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든 구간에서 거래액 1위를 차지했다. 어텀은 30대 초반 거래액이 전년보다 120%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30대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은 쇼핑몰도 확인됐다. 더롯, 사색, 렌느, 니디즘 등은 상반기 전체 거래액 가운데 30대에서 발생한 비중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상품 유형에서는 자체제작 상품의 비중이 높았다. 30대 거래액의 약 53%가 쇼핑몰이 직접 기획·제작한 상품에서 발생했으며, 임부복은 전체 거래액의 약 85%가 30대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연령 비중을 기록했다. 드레스와 커플룩·패밀리룩, 투피스·세트에서도 30대 비중이 각각 63%, 53%, 52%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쇼핑몰 카테고리에서 30대 거래액이 2024년보다 약 40% 증가했고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3%까지 높아졌다”며 “자체제작 상품 거래 비중이 약 53%에 달하고 임부복의 30대 거래 비중이 약 85%로 나타나는 등 연령대별 상품 수요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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