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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라오스 첫 매장 열어 동남아 7개국 진출

2026-08-11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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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사업 영역을 7개국으로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는 11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빠뚜사이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에 1호점을 열었다. 약 360㎡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형태다.

라오스는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를 기반으로 외식·카페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2024년 현지 기업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1호점에서는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크런치 초코 번’ 등 주요 제품과 함께 디저트 및 식사 메뉴를 운영한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내 사업 기반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까지 동남아 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동남아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 및 인증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했으며,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전 매장의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몽골 등 세계 13개국에서 730여 개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라오스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코라오 그룹의 현지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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