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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 동막천 정비사업 속도전 주문… "계획 넘어 실행해야"

2026-08-08 01:21:09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가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 우려가 제기되는 용인시 동막천 하류부의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후속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은 경기도 안전관리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동막천 하류부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막천 하류부는 낙생저수지에서 경부고속도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 퇴적에 따른 통수능력 저하와 범람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기도는 2020년 이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반영했고, 용인시도 하천 정비를 포함한 재해 저감 대책을 마련했지만 사업은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다.

김 의원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비사업으로 이어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정비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이제는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 점검을 통해 토사 퇴적 상태와 통수능력, 제방과 호안 등 시설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비 대상 구간과 사업 범위,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와 극한강우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후 복구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동막천 하류부 정비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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