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4개사가 총 26억 원 규모의 투자와 공동 기술검증(PoC) 제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도내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진출 전략과 투자유치 컨설팅을 거친 뒤 일본 투자기관과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28명이 참여해 모두 5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과정에서는 투자 검토뿐 아니라 공동 기술검증과 업무협약 등 사업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되며 후속 협의가 이어졌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파운더스 인스티튜트 재팬과 ANA홀딩스 등 현지 투자기관 9곳이 참여해 기업별 기술과 일본 사업 전략을 검토했다. 앞서 참가 기업들은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내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인 '피오파크(PiO Park)'를 방문해 현지 지원체계와 협력 가능성도 살폈다.
30일 진행된 오픈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밋업에는 간사이국제공항과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 등 일본 주요 기업과 기관 17곳이 참여해 기업별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성과도 이어졌다. AI 정밀 진단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지엠바이코스는 일본 최대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믹(CMIC)과 다빈도 역류질환 진단 분야 공동 기술검증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RK파마컨설팅과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협의하고 있다.
류순열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스타트업이 일본 기업들과 실질적인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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