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30일 경기도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중단된 아레나 공사 재개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 대응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행 중인 구조물 안전점검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 확보는 필수지만 이후 보강 공사와 행정 절차까지 지연될 경우 사업 전체 일정이 다시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추가 공사 기간과 비용까지 포함한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민간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협력도 사업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 꼽았다. 글로벌 공연기획사의 운영 경험과 국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컬처밸리가 국내를 넘어 국제 공연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5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조성 계획과 연계한 대응 전략도 요구했다. 그는 K-컬처밸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경기도가 돔구장 유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2만 석 규모 아레나와 한류 콘텐츠 체험시설, 상업·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문화복합개발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민간사업자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2027년 3월 아레나 공사를 재개하고 203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사업이 다시 지연되지 않도록 안전점검 이후 절차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K-컬처밸리가 경기도 문화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