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28141809093620d94aa4ada611637254211.jpg&nmt=12)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를 통해 선발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오는 9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교육공동체가 후보 추천과 심사에 직접 참여한 첫 사례로, 기존의 일괄 공모 방식과는 다른 절차를 적용했다.
교육장 후보 평가는 지역별로 구성된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가 맡았다.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명 이상이 참여해 교육 전문성과 리더십뿐 아니라 지역교육 비전, 소통 능력, 지역사회 협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으며, 도교육청은 온라인 동료평가 결과도 함께 반영했다.
이번 공모는 수원·성남·고양·화성오산·시흥·의정부·동두천양주·김포·여주·연천·포천·안성 등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안성을 제외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장 선발에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면서 지역교육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제도를 보완해 나머지 14개 교육지원청으로도 지역추천 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역교육은 지역 구성원이 함께 방향을 정할 때 교육자치의 의미가 살아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지역교육 체계를 더욱 확대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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