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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협상 최종 결렬... 민주 "'11-7'안 제시했으나 무시" 국힘 "법사위원장 與추천 제안까지"

2026-06-30 14:37:15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여야가 30일 22대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했으나 또 다시 결렬됐다. 그간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 협상에 진전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만난 뒤 "오늘 미루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11개 상임위를 먼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것을 포함해 여당 11곳, 야당 7곳을 나누는 안을 제안했다"며 "국민의힘에서 법사위가 빠져있다는 문제를 제기해 오늘도 협상이 결렬됐다"고 양당 회동 내용을 전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회동 후 "어제는 원내수석부대표들끼리 늦은 시간까지 협의했었고 오늘 역시 양당에서 2+2 원 구성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게 되면 민주당에서 추천하는 법사위원장을 우리가 선출하겠다는 제안까지 했다"면서 "(법사위는) 민주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얘기를 해서 오늘 협상은 결렬됐다"고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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