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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소집 예고에 친한계 반발… 징계 갈등 2라운드

2026-06-30 14:02:09

한동훈 의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동훈 의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 의원들에 대한 인사 징계 절차를 예고하면서 이를 둘러싼 계파갈등이 다시 한 번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단됐던 윤리위 전체회의를 내달 6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당은 무소속 한동훈 당시 후보의 대구 일정에 동행한 김예지·안상훈·진종오·정성국·배현진·우재준·박정훈 의원, 김경진 전 의원 등에 대한 징계 회부 요청서를 윤리위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친한계와 소장파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전후 장동혁 대표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장 대표는 이에 대해 징계 방침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방송에서는 "지도부를 공격"하는 인사로 오 시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재섭 의원을 비롯해 개혁성향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김용태·우재준 의원의 실명을 콕 집어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당권파 의원들은 부당한 징계 정국이 이뤄질 경우에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발하고 있어 징계를 둘러싸고 계파간 갈등은 점차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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