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결승은 지난 18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렸다.
김완석은 가장 유리한 1코스에서 출전해 출발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선두를 끝까지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완석은 2022년과 2025년에 이어 왕중왕전 세 번째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상반기 최고 권위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며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결승 진출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첫 예선에서 심상철을 상대로 휘감기 승부를 성공시키며 1위를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결승전 1코스를 확보했다. 예선과 결승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선보인 셈이다.
이날 결승에는 박원규, 서휘, 어선규, 김민준, 심상철 등 상반기 활약이 돋보였던 선수들이 출전했다. 김완석이 일찌감치 선두를 굳힌 가운데 후미권에서는 순위 경쟁이 이어졌다.
특히 김민준과 심상철은 외곽 코스의 불리함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며 접전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민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심상철이 3위로 경주를 마쳤다.
김완석은 “결혼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뜻깊다”며 “스타트에 집중했고 1코스의 장점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왕중왕전 통산 3승 고지에 오른 김완석은 상반기 최고 무대 우승과 함께 다시 한번 경정 최강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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