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는 아시아 지역 시험·인증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시험·인증 결과 상호인정을 통해 역내 교역 활성화와 수출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KTL을 비롯해 일본 JQA, 중국 CQC, 대만 ETC, 베트남 QUATEST3 등 5개 회원기관이 참석해 시험·인증 상호인정 확대와 기술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영 시험인증기관인 수코핀도(Sucofindo)의 신규 회원 가입 안건도 다뤄졌다.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경우 ANF는 기존 7개국에서 8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참석 기관들은 최근 각국의 인증·규제 동향도 공유했다. 중국은 배터리 안전관리 강화와 스마트가전 소프트웨어 안전성 평가 계획을 소개했으며, 대만은 조명기기와 LED 전원장치 등에 대한 강제인증 대상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 배터리, 스마트가전, 사이버보안 등 분야의 인증제도 변화와 대응 방안, 시험데이터 활용 협력, 차세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KTL은 회의를 통해 확보한 기술규제 정보를 분석해 기업 지원 사업과 해외인증 정보 제공 서비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 신규 가입을 통해 아시아 인증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논의한 자리"라며 "최신 인증규제 정보를 확보해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와 시험인증 협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국내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58개국, 190여 개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인증 정보 제공과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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