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반기 공개되는 갤럭시 신제품부터 적용될 One UI 9.0에서는 피싱 앱 설치 차단을 넘어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으로 확인될 경우 실행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토어의 평판 데이터를 조회해 피싱 의심 앱을 판별한다.
2024년 9월 도입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올해 4월까지 누적 4억 건의 악성 메시지를 차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도입된 딥러닝 기반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월평균 50만 건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불법 도박, 대출, 주식, 스미싱 등 의심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
삼성전자는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주기적인 보안정책 업데이트를 실시해 국내 갤럭시 기기의 보안 환경을 최신화한다. One UI 8.0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은 통화 중 AI가 실시간으로 위험도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2026년 4월 기준 사용률은 약 84%다.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도입되는 통화 스크리닝은 갤럭시 AI가 수신 전화를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통화 응답 전 내용을 확인하고 스팸이나 사기 의심 전화를 즉시 거절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처리돼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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