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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K-원전 글로벌 수출 위한 정책금융 라운드테이블 개최

2026-06-12 10:21:07

1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K-원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정책금융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전찬혁 한전 부사장 직무대행, 주상진 수은 부행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K-원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정책금융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전찬혁 한전 부사장 직무대행, 주상진 수은 부행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K-원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정책금융 라운드테이블'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전, 한수원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EPC 및 핵심 기자재 기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 대두 속 원전 르네상스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원전 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규모 장기 재원 조달 등 해외 원전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수은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금융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수은은 베트남·체코·불가리아·폴란드 등 대형 원전 사업에 'K-금융 패키지'를 신속히 수립하고, 소형모듈원전 등 차세대 원자력 분야와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상생 금융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혁 한전 부사장 직무대행은 "수은과의 공고한 금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팀코리아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진 수은 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수은은 국내 원전 업계가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도록 최적화된 금융을 적기 공급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원전 영토 확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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