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11일 '경기도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들이 참가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익힌 직업기능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가죽공예와 바리스타, 제품포장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각 종목에서는 작업 정확성과 완성도, 직무 수행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능 경쟁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직업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 각 시·도 대표 학생들과 경쟁하며 직업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 e페스티벌'을 열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들이 직업 역량을 바탕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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