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정부 재원으로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보증 상품을 내놨다.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에 맞춰 마련한 'R&D사업화 프로젝트보증'이다.
기보에 따르면 우수 기술이 개발 단계에 머물러 시장 진출에 실패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 보증을 신설했다. 기존 기업 신용도 중심의 평가 방식 대신 프로젝트 자체의 성공 가능성과 성장성으로 기업을 심사한다. 정부R&D 과제 기술이나 공공연구기관 이전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기존 보증 한도와 별도로 최대 100억원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보가 제공하는 혜택도 차별적이다. 설비 투자부터 제품화, 시장 개척, 대량생산에 이르는 초기 단계 자금을 확보하기 쉽도록 보증비율을 85%에서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보증료를 최대 0.5%p 인하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촉진한다.
올해 기보는 해당 상품으로 2600억원을 공급하고, 7월부터 'R&D사업화 유동화보증'을 추가로 도입해 800억원을 더 제공할 계획이다. 두 상품을 합쳐 총 3400억원 규모의 전용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금융 지원 체계를 갖춘다.
기보 김종호 이사장은 "우수한 기술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 바로 사업화 단계"라며 "R&D 전주기를 아우르는 금융 사다리를 구축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기보에 따르면 우수 기술이 개발 단계에 머물러 시장 진출에 실패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 보증을 신설했다. 기존 기업 신용도 중심의 평가 방식 대신 프로젝트 자체의 성공 가능성과 성장성으로 기업을 심사한다. 정부R&D 과제 기술이나 공공연구기관 이전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기존 보증 한도와 별도로 최대 100억원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보가 제공하는 혜택도 차별적이다. 설비 투자부터 제품화, 시장 개척, 대량생산에 이르는 초기 단계 자금을 확보하기 쉽도록 보증비율을 85%에서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보증료를 최대 0.5%p 인하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촉진한다.
올해 기보는 해당 상품으로 2600억원을 공급하고, 7월부터 'R&D사업화 유동화보증'을 추가로 도입해 800억원을 더 제공할 계획이다. 두 상품을 합쳐 총 3400억원 규모의 전용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금융 지원 체계를 갖춘다.
기보 김종호 이사장은 "우수한 기술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 바로 사업화 단계"라며 "R&D 전주기를 아우르는 금융 사다리를 구축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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