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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제주, 투표지 1장 더 받아 소란…선관위 “오해”

2026-06-03 14:34:40

제주 아라동의 한 투표소.(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제주 아라동의 한 투표소.(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3일 제주의 한 투표소에서 선거인이 투표용지를 1장 더 받았다며 소란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경찰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서귀포시 대륜동 서호마을다목적회관 1층 청년회사무실에 마련된 대륜동 제2투표소에서 60대 남성 A씨가 난동을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왜 투표용지가 하나 더 있느냐”며 투표관리원에게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귀포시 지역 선거인은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원,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모두 5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투표용지 6장을 받았다며 항의했다.

선관위 확인 결과 A씨가 발견한 투표용지는 앞서 투표한 선거인이 투표소 안에 두고 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로 파악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A씨는 정상적으로 5장의 투표용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투표소 안에 남아 있던 투표지를 보고 자신이 1장을 더 받은 것으로 오해해 소란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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