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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계엄 해제표결 방해 혐의' 추경호 재판에 안철수 등 증인 소환 예정

2026-05-28 15:27:15

법정 향하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법정 향하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재판에 안철수 의원이 증인으로 소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28일 열린 추 의원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당 주요 인물들에 대한 증인 신문 일정을 공개했다.

내달 10일 안 의원을 시작으로 17일 공판에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24일에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각각 소환해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들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의힘의 국회 해제 표결 참여 상황에 관한 증언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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