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건설사가 공사 전 인증을 요청하면 KCC글라스가 현장·가공 업체·유리 사양·적용 물량 등을 확인해 예비 인증서를 발급하고, 공사 완료 후 현장 실사를 거쳐 본 인증서를 발급한다. 현장 실사 단계에서는 휴대용 XRF(X-Ray Fluorescence) 성분 분석기를 활용해 KCC글라스 판유리의 고유 조성을 분석, 정품 여부를 판별한다.
지난해 3월 시범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24개 현장에 예비 인증서가 발급됐으며, 이 중 3개 현장에 본 인증서가 발급됐다. KCC글라스는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 제도와 함께 유리의 가공·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투트랙 품질 인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저품질 유리 혼입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정품 유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며 “투명한 유리 유통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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