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의료·제약

대웅제약, 턴바이오 기술 자산 확보… 노화 질환 치료제 개발 추진

2026-05-21 13:58:39

[사진=대웅제약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대웅제약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기술 자산 및 권리를 확보하고 노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산 확보는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 핵심 자산에 대한 경매 낙찰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웅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노화 질환 치료 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노화를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으로 보고 질환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치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노화 질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턴 바이오의 ERA 플랫폼은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세포의 고유 특성은 유지하면서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부분 리프로그래밍’ 방식이 적용됐다.

대웅제약은 기존 완전 리프로그래밍 방식이 세포 정체성 손실 등의 한계를 가진 것과 달리, 부분 리프로그래밍은 세포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둔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산 확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턴 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축적한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턴 바이오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노화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 경험과 자사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해 노화 관련 안과·청각질환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고령화와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노화 연구 관련 기술 개발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구기관과 학계를 중심으로 노화 제어 및 재생의학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mRNA 및 전달기술, 질환별 개발 전략, 글로벌 사업화 역량 등을 기반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과 개발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노화 연구는 미래 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플랫폼 기술 확보를 통해 노화 질환 치료 전략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