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가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로,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기존 원자로 대비 안전성과 발전 효율이 높고 핵폐기물 발생량이 적다. 현존하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중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3월 체결한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지난 1년간 제조 타당성, 가격 경쟁력, 인도 일정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12월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를 수주해 제작 중이며, 향후 상업 모델까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테라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SMR 시장 진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는 “HD현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고 경제적인 원자력 에너지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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