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긴급차량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멈춤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경기와 인천 간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지자체별로 운영되던 시스템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을 경우 호환되지 않아 긴급차량이 신호에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광역 단위 연계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경기도가 시군 간 연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긴급차량 출동 시간은 평균 13분 12초에서 5분 5초로 약 61%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부천·김포·안산·시흥 등 인천 인접 지역에서만 1년간 4천 건이 넘는 구급차 이동이 발생하는 만큼, 광역 연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기도는 2027년 상반기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인천 대형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 이동이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첨단 교통 기술을 활용한 이번 시스템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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