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천시 향기도 동방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좌초 사고 사례를 선주들에게 공유하고, 저수심 등 위험해역에서의 안전 운항수칙 준수 당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496건 중 유조선 급유 작업 중 사고는 총 69건으로 집계됐다. 평소 작업이 많은 부산 해역에서 약 72%인 50건이 발생했다. 특히 주요 사고원인으로는 작업자 부주의가 47건(68%)으로 나타나,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해해경청은 간담회를 통해 ▲위험 해역 항행 시 철저한 지형 숙지 ▲급유 작업 중 안전 수칙 엄수 ▲현장 종사자 교육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사고예방 대책을 협회 측과 논의 했다.
남해해경청 이종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유조선 사고는 막대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오염 사고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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