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축사 시설 현대화를 통해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 물품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후 위기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사 단열 지원을 강화한다. 폭염과 혹한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폐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차열페인트와 우레탄 시공 등 축사 단열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축산 악취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고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개분무기와 축사 환기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가축전염병의 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인프라도 강화한다. 방역 전용 운반차량과 폐사가축 처리기 등 방역 장비를 지원해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료와 물 공급, 온·습도·환기 관리, 질병 및 위생 관리 등에 활용되는 각종 자동화 기계와 장비도 보급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가금류 등을 사육하는 도내 축산농가이며, 불법 건축물을 보유한 농장이나 축산업 미허가(등록) 경영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기후 위기와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농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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