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현금함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행 지연과 요금 분쟁,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수원 등 5개 노선에서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올해는 현금 관리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노선을 시범사업 노선 5개를 포함해 총 80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성남 333번, 파주 7200번 등 광역버스 41개 노선과 용인 77번, 구리 75-1번 등 시내버스 39개 노선이다.
도는 현금 이용 승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초부터 해당 노선 버스와 정류소에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카드 분실이나 카드 오류 등으로 현금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버스에 비치된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납부 방법은 안내서에 기재된 운수회사 연락처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구현모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현금없는 버스 확대는 요금 관리 효율화와 회계 투명성 강화, 배차 정시성 확보 등을 위한 것”이라며 “승객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사전 홍보와 운전자의 안내를 통해 승차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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