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포럼은 과거 올림픽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전했던 핸드볼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들이 경쟁력을 되찾고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자는 기획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신규종목에 핸드볼을 편입시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정부 예산과 기업 후원에 한정됐던 재원을 다변화함으로써 야구·축구 등 인기 스포츠와 같이 핸드볼 종목을 산업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번 포럼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을 비롯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간사(경기 광명시갑),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 양문석 의원(경기 안산시갑),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등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비인기 종목의 생존권 및 공공권 확보를 주제로 축사를 할 계획이다. 여기에 임오경 의원은 스포츠 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혁신과 관련한 토의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 핸드볼의 과거와 현재’, ‘H리그 등 핸드볼계의 자구노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되고, 김대희 부경대 교수는 ‘한국형 지속가능 스포츠 모델과 정부의 역할’을 제목으로 기업 투자와 정부 정책지원이 결합된 비인기종목 육성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조계원 의원은 “핸드볼이 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음에도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이란 한계를 안고 있어 안정적 재원 마련과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토토 편입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핸드볼이 단순히 현상 유지되는 종목을 넘어 산업적으로 자립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핸드볼은 역사성과 흥행성을 지닌 구기 종목이자 올림픽 종목으로 체육진흥투표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에 가장 부합되는 스포츠인 만큼 스포츠토토 편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요번 포럼엔 문체위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 등 정부 및 산하기관, 대한핸드볼협회·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와 지도자, 선수단 등도 함께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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