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시간 20분에 걸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제명의 명분이 된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과 추종 세력은 제가 당 대표가 된 직후부터 조기 퇴진시키기 위한 '김옥균 프로젝트'를 실행했다"며 "그런 과정에서 나온 일이 익명게시판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된 이후에 저와 제 가족은 입에 담지 못할 공격을 받았는데 가족이 나름대로 방어하는 차원에서 당원게시판에 하루에 몇 개씩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잘못을 비판하는 언론 사설 등을 링크했다고 한다"며 "걱정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 전 대표는 먼저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살리려고 사법 시스템을 깨부수고,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은 사익을 위해 조작으로 정적을 찍어내고 오히려 민주당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있다"며 여야를 모두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장서겠다. 비바람을 먼저 맞고 폭풍 속을 먼저 지나면서 길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행동하는 다수의 역전승'이었다. 우리가 함께 행동하는 다수의 역전승을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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