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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TS,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 성료

2025-12-05 15:53:03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4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사진=T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4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사진=TS)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지난 4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TS가 공동 주최로, 철도 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발굴하고, 철도 시스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국민 부문 27개, 기관 부문 26개 등 총 53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창의성·난이도·성과·효용성 등 4개 분야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기관 부문 최우수상에 서울교통공사의 ‘전기식 출입문 상태 진단, 예지 정비 프로그램 구축’, 우수상에 서울교통공사의 ‘AI 기반 열차신호 가상 검증 시뮬레이터 개발’, 장려상에 인천교통공사의 ‘열차운행기록(RSD)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국민 부문 우수상에는 한주혁 외 2명의 ‘영상기반 AI로 구현한 철도 안전 자동화’, 김진혁 외 2명의 ‘AI 기반 도시철도 열차 내 위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교통공사의 ‘전기식 출입문 상태 진단, 예지 정비 프로그램 구축’은 안전문 사고 Zero화를 실현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서울교통공사의 ‘AI 기반 열차신호 가상 검증 시뮬레이터 개발’은 열차의 수신 불량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한주혁 외 2명의 ‘영상기반 AI로 구현한 철도 안전 자동화’는 CCTV를 활용한 지상 장애물 검지 효율화로 직원 사상 사고를 예방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인천교통공사는 ‘열차운행기록(RSD)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급제동·급출발 등 이상 운행 패턴을 감지해 승객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진혁 외 2명은 ‘AI 기반 도시철도 열차 내 위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통해 열차 내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AI 분석을 해 승객 혼잡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주목받았다.

국토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안전 혁신대회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철도종사자와 전문가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철도안전의 신뢰도는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철도안전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도 운영 및 시설관리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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