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가와 공공건축물 주변에 위치한 고사목, 부패목, 병충해 피해목, 큰 마른 가지, 기울어진 수목 등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해 낙하 및 쓰러짐 사고를 막기 위한 사업이다. 태풍이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구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에 65주, 하반기에 137주 등 총 202주의 위험수목을 정비했다. 하반기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주택가와 공공건축물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긴급성이 높은 수목을 우선해 제거 또는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정비 대상은 생활공간 및 공공시설 주변의 수목으로 제한했으며, 산림보호구역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됐다. 또한 단순한 불편 사유에 해당하는 낙엽, 햇빛 가림, 창문 접촉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해실질적인 위험 요소 중심의 정비가 이뤄졌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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