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가 '2025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하는 문화 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봇모빌리티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환경에서 직원의 자율적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일하는 문화를 재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부터 정부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인턴십과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십'과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가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외부 기관 및 산학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기회 창출에 나섰다. KB스타터스, 디캠프, KB굿잡, KITA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신입 및 경력 인재 채용 경로를 확대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및 한양대학교 경영학회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년층에게 산업 현장 기반의 실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의 '청년일경험' 프로그램 멘토링 강연에 참여하는 등 청년 역량 개발과 직무 진입을 돕는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차봇모빌리티는 내부 인력 성장을 넘어 외부 예비 인재를 위한 실질적 고용 기회와 성장 지원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포뮬러 원(F1) 레이싱 팀 문화를 벤치마킹한 조직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높은 결속력과 신속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DRS 프로젝트를 도입해 목표 달성 시 성과급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개인의 성장이 조직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유연근무제도를 전사적으로 운영하여 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WLB)을 지원하며, 이는 직원 만족도 향상과 업무 생산성 및 창의성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