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과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및 4개 부문별로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스마트쉼터’와 ‘전국 최초 반지하 주택 주거 개선사업’ 등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디자인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디자인을 ‘문제 해결의 언어’로 삼아 펼쳐온 스마트쉼터,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등의 정책들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는 첨단 미래형 버스승차대로,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하여 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한 공공디자인 혁신 사례로 손꼽힌다. 이 사업은 국제 4대 환경상인 ‘2024 그린애플어워즈’, ‘2025 그린월드어워즈’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5 에이프라임 디자인 어워즈’ 등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