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자치 선도 도시로 평가받는 순천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5개 읍·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광양시는 2026년 전 읍면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의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저전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주민거점시설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총회, 마을계획 의제발굴, 주민세 환원사업, 주민참여예산제 등 ‘순천형 주민자치’의 구체적 운영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순천시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서 시작된 발전과정과 주민총회를 기반으로 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예산 운용의 투명성, 주민 참여문화 확산 등에 대해 참가자들은 “지방자치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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