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를 순차 방문해 현장 채용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회사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IT 중심의 사업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 현장에서 직접 우수 인재를 만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기술과 콘텐츠 관련 직무를 비롯해 경영 지원 부문 전반으로 구성됐다. 졸업 예정자 또는 입사 후 전일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무 평가와 면접을 통해 채용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회사 소개와 질의응답 세션, 커리어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관계자는 “전형 절차를 간소화해 현장에서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장 참여자에게는 일부 전형 우대가 주어진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대학생들의 경력 탐색 기회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스타트업 환경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의 성장 단계에 맞는 실질적 채용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