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가 연말을 맞아 우디플레이트에서 미식 프로모션 '쉘 위 잇'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우디플레이트는 자연친화적 인테리어와 북한산 전망을 자랑하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로, 특히 단풍과 연말 시즌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공간이다. 안토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제철을 맞은 갑각류 요리를 비롯해 200여 가지의 메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의 핵심은 킹크랩, 로브스터, 대게, 꽃게, 새우 등 겨울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갑각류다. 각 수산물은 찜과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며, 칠리크랩, 푸팟퐁커리, 마라롱샤, 비퐁당 새우 등 셰프들의 창의적 해석이 더해진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비퐁당 새우는 익힌 새우와 견과류, 고구마 튀김을 조합해 단맛과 짠맛의 조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기 메뉴인 우대갈비, 현무암 탕수육, 은대구 구이도 함께 마련된다. 현무암 탕수육은 오징어 먹물 반죽으로 검은 색상을 구현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으며, 마라오향장육과 치즈 석화구이 등 새로운 메뉴도 추가됐다.

안토 측은 "지난해 12월 우디플레이트 매출이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올해 역시 계절의 맛을 담은 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노원·도봉·강북·성북구)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