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약품의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마이녹셀이 대용량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기존 제품에 더해 신규 대용량 버전을 추가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960ml)’를 선보인 데 이어, ‘프레스티지 스칼프 샴푸’ 대용량 버전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탈모 케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 움직임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정이다.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 출시는 기존 고객의 지속적 요청에 따른 결과”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유지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확장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 고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프레스티지 스칼프 샴푸’는 임상 시험에서 6주간 사용 시 탈락 모발 수가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보습 및 탄력 개선 효과도 확인되며, 기능성 성분 ‘소이액트’와 독자 개발 복합 성분 ‘마이녹셀 콤플렉스™’가 포함됐다.

현대약품 측은 “검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