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에 따르면, 좌초 신고를 접수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양재난구조대 예인선 C호(1.55톤, 연안복합) 등이 오후 4시 21분경 현장에 도착, 갯바위에 올라타 있던 A호를 발견했다. 이어 예인선 C호가 A호에 예인줄을 연결해 갯바위에서 이탈시킨 뒤 인근 항으로 이동시켰다.
A호에 타고 있던 선장 B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에서 연안 쪽으로 배가 밀리면서 좌초됐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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