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완주청년회의소가 주관·주최해 진행됐으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축구대회에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결승전에서는 네팔팀이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주장 비쇼는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하나가 되는 경험이 정말 뜻깊었다”며, “우승도 기쁘지만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수, 완주군의회의장, 완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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