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본청과 12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1,5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진화차량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8명, 산불유급감시원 282명이 산불 예방과 감시에 투입되며, 이·통장과 자생단체 등 1,000여 명이 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 60대, 감시초소 281개소, 진화헬기 1대 등 장비도 실시간 운영된다.
또한 대도시 주요 산림지역(봉황산·갈야산·광진산)에 대해서도 별도의 ‘도심형 산불진화 전략’을 수립했다. 도심 인접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진화와 주민 대피를 위한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산불 대응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산불종사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4분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현장대응 요령, 산업재해 예방 등을 중점 교육한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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