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교입시 전략사업은 용산형 진학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했다. 실질적 고입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산구 고입전략집은 총 1000부를 제작해 내달까지 용산 안팎 중학교에 배포한다. 전략집에는 용산구에 위치한 10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사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계획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11월 말 특성화고, 12월 초 일반고 원서접수 전 배포를 완료해 학생들이 시기적절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학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은 내달 6일 오후 5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한강대로71길 47, 3층)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50명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 윤태영 수석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고교 입학 전형 지원, 선발 및 배정 방법 ▲고교 선택 전 유의사항 ▲고교 입학 전 고교생활 준비 등을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용산진학패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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