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가유공자의 격려와 화합을 위해 식전 공연 및 모범 보훈가족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김재태 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실시해 광복의 기쁨을 맞이한 그날의 감격을 함께 느꼈다.
또한 9개 보훈단체에서 공적이 우수한 보훈대상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내에는 ‘손도장 태극기’가 전시됐다. 지난 8.15 광복절을 기념해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회원과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나라사랑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행사를 넘어 호국영웅의 헌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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