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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개최

2025-10-23 12:52:50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 전경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강북구는 삼양동 내 방치돼 있던 빈집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민생활공간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미아동 791-2554 외 1필지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지난해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해 10월 완공했으며, 총 사업비 5억9,9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누구나 편히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새로운 시민생활공간에는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정원형 쉼터, 소규모 주민회의와 마을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마당 등이 마련돼, 일상 속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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