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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 연장 5파전 끝 홍현지 우승

2025-09-30 19:41:19

골프존,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 연장 5파전 끝 홍현지 우승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9월 29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시즌 세번째 혼성대회 ‘2025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를 기록한 홍현지가 연장전 끝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2025 S-OIL SEVEN GTOUR MIXED’는 총상금 8천만 원 규모로 골프존이 주최,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라며 "25 시즌 정규투어 4~6차, 혼성 MIXED 2차 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남, 여 각각 시즌 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 등 상위 40명씩 총 80명의 스크린 실력자들이 경기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녀 티박스 설정을 제외한 대회 환경은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세팅되었으며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라며 "경기 당일 공개된 대회 코스는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로 그린 난도가 높아 어떤 선수가 빠르게 코스에 적응해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치는지 보는 재미도 더해졌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만 10타를 적어낸 홍현지는 최종라운드에서 흐름을 이어가며 차분히 타수를 줄여나갔다. 전반에만 5개의 버디와 이글을 기록했으며 최종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로 22언더파로 1위 성적으로 홀아웃 했다. 홍현지는 22언더파 동타인 이준희, 윤서준, 박단유, 한지민과 서든데스 방식 연장전에 나섰고, 연장 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이준희, 박단유, 홍현지가 2번째 홀을 이어갔으며 홍현지가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 5파전 연장전 끝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3차 대회는 한껏 기량이 올라온 선수들의 양보 없는 각축전으로 홀아웃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명승부였다. 하승빈과 공동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공태현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으며 9, 10번홀에서 보기 실수에도 14번홀 까다로운 이글펏을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어느 때보다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 공태현은 아쉽게 16번홀 보기에 발이 묶여 20언더파의 심현우와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두터운 선두권 싸움과 촘촘한 타수 차, 쏟아진 버디 행진이 관전 포인트였으며 특히 조용한 강자 박단유, 날카로운 샷을 자랑한 한파고 한지민을 포함해 5명의 선수가 나선 연장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플레이로 GTOUR, WGTOUR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GTOUR MIXED 역시 정규대회와 같이 갤러리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는 포토존과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 등이 마련돼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골프투어를 관람하기 위한 수많은 갤러리들의 방문이 눈에 띄었다. 경기 1라운드는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최종라운드는 스크린골프존과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중계 편성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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