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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제20회 창신제 진행

2025-09-30 15:46:38

크라운해태제과, 제20회 창신제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오후 5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創新祭)’를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2004년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시작된 창신제는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다 개최 전통음악 공연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무번째를 맞은 올해 창신제 공연은 지난 4년간 계속 선보인 수제천이 공연주제다"라며 "1500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해 궁중음악으로 발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백미로 찬사를 받는 수제천의 원형보존과 현대적 감각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국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시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최정상의 무대다"라고 말했다.

수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현악, 관악, 타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수제천’을 4성부로 연주하는 선율에 맞춘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명의 합창으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 크라운해태 사물놀이단이 ‘동락(거리굿)무대로 축제의 흥을 더하고, ‘굴출신처’, ‘춤사위 수제천’ 등 전통과 현대 무용으로 수제천을 귀와 눈으로 함께 즐기는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크라운해태 일무팀의 종묘제례악 ‘전폐희문’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하고, 남창과 여창으로 나눠 부르는 ‘정가구음’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최고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전통 원형을 온전히 담은 ‘수제천’ 원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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