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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이종섭 측근 사단장 피의자 신분으로 집중 조사... 이틀간 3회 이상 진행 전망

2025-09-10 13:47:44

해병특검 출석하는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해병특검 출석하는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56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집중 조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10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박 전 보좌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모해위증 혐의로 입건했다"며 "이번 주부터는 피의자 신분으로 개별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사는 10일과 11일을 포함해 3회 이상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 전 보좌관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2023년 7∼8월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로 근무하며 수사 라인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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