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경 출판, 도서관, 서점 등과 협력해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책과 연관된 공연, 체험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여는 독서문화축제다.
시는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에 따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김포에서 개최된다.
도내에서는 강릉(2016년), 원주(2022년)에 이은 세 번째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내년 9월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공지천, 김유정문학촌, 석사근린공원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학술 프로그램 등 책과 연관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의 출판업·서점·도서관·문인협회 및 문화·축제·공연관련 조직 등과도 협력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독서대전을 준비하겠단 방침이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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