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8월 20일 오후 6시경 영도구청 방면으로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 A씨(50대남)가 소란을 피우자, 버스기사 B씨(30대·남)가 영도구 동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한 뒤 A씨와 함께 하차했다.
B씨가 A씨의 소란행위에 대해 제지하자, A씨가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오후 6시 20분경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영도경찰서는 A씨의 폭행 등 행위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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