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진미희 판사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사업 관계자 5명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특검팀이 공흥지구 의혹 관련해 김씨를 최근 소환하는 등 조사를 진행중인 만큼 앞서 기소된 사건 재판 절차가 당장 진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로 재판 기일 추후 지정을 요청했는데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 상황이다.
앞서 특검팀의 요청으로 해당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법에서 진행 중인 경기 양평군 공무원 3명의 항소심 재판기일도 중단된 바 있다.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시행사 ESI&D를 통해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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