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도시 여건 변화와 지역별 쇠퇴 진단을 토대로 수립된 전략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을 위한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품격 있는 상생도시 더 좋은 청주’라는 비전 아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지정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설명됐다.
2025년 현재 시에는 총 23개소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있다.
이 중 중앙동, 우암동, 모충동, 운천신봉동 등 8개소에서는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시는 미추진 지역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추진, 사업 저해요인을 선제적으로 제척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지정 대상을 총 22개소로 재편했다.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8개소를 포함해 사창동, 봉명동 등 5개소를 신규 대상지로 검토하고, 성안동 등 7개소는 유지, 수곡동 등 2개소는 사업 면적을 일부 조정했다.
이외에도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고령화·인구감소에 대응한 주거환경 개선, 도심산업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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