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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시민 발언 여파 내부 입단속... "모든 진보스피커가 발언 신중해야"

2025-05-30 15:43:22

발언하는 강훈식 종합상황실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발언하는 강훈식 종합상황실장(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내부 입단속에 들어갔다.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특정인 발언에 대해 말씀드리기보다는 선대위는 물론 모든 민주 진보 스피커가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알려드리고 있다"며 "모두가 발언 하나하나에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한표 한표 정성으로 모으는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그것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정성들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걱정과 경계를 갖고 이후에도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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