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자신의 특화 정책으로 내세워 온 지역화폐 정책을 어필하며 추경에 서민 중심 예산 집중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JTBC 유튜브에 출연, 자신이 정권을 잡은 뒤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대해 "내수 회복, 서민 지원 예산에 집중돼야 한다"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지역화폐 예산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금 경제는) 심장은 돌아가는데 손발에 피가 안 통하는 상태인데 지역화폐의 경우 그 효용이 정말 크다"며 "지역화폐는 노벨 평화상을 받을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전산업 과정에 AI(인공지능)를 도입하는데, 빨리 지원해줘야 한다"며 "AI를 모든 산업 분야, 일상생활, 교육 영역, 인재 양성에 집중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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