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사들이 모여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민생경제위원회는 이날 출범 선언을 통해 “중도와 상식을 지키는 이재명을 지지한다”며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은 전통적인 보수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복지법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한 이재우 (사)참길복지회장이 맡았다.
이 위원장은 출범 선언문 낭독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이념의 정치를 넘어 민생의 정치, 국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용의 정치를 주도하고자”한다며 “이러한 흐름에 공감하여 민생경제위원회를 결성하였고, 중도와 보수의 가치를 담아 힘차고 당당하게 출발함을 선언”한다며 출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땀 흘린 만큼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는 실용정치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유연한 정책의 세 가지를 꼽으며 이와 같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가치를 지지한다며 “더 이상 진영이 아닌 민생과 미래를 위해, 중도보수의 상식과 실용을 구현할 수 있는 국민의 리더 이재명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우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고태순 공동위원장 등 1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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