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의 오른팔’ ‘친노적자’인 이 위원장은 SNS를 통해 “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성장배경이 비슷하다”며 “노 대통령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고, 이 후보도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말하고,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이 이 후보를 통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노동상담소를 열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길을 선택한 점 △기득권 세력과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점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열정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나 노 대통령이 겪었던 비주류의 설움과 시련이 한국사회를 바꾸는 동력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강원도와 분당에서는 한 표를 이겨도 이길 것”이라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하고,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는 노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 후보를 통해서 대전환이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국민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나라로, 희망의 나라로 갔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우리 정치권이 잃어버린 언어 ‘희망, 미래, 도전, 혁신’을 향해서 꼭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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